[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과천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건전한 시정을 위한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정보기술을 고려한 5년간 6천만원을 투입하며, 시는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말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전자정부구현 등 국가 정보화 기조 변화에 맞춰 행정, 생활, 산업, 환경, 교육, 도시기반, 정보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ITC 정보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주요 내용은 정보화 환경 및 현황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최신 ICT 및 정책 환경을 고려한 정보화 전략 도출, 정보수용에 대비한 미래 정보화 모델 발굴,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통합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지역 정보화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앞으로 시민은 콘텐츠화 된 행정업무 정보화 성과에 대해 웹상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 정보화를 통한 성과를 생활이나 산업 정보화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심창섭 과장은 “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급변하는 IT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단계별로 로드맵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