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북한의 선전포고(?) 저의와 우리의 대응

북한의 이른바 ‘혁명무력의 특별행동’ 대응책

 
최근 북한의 대남심리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북한은 권력재편을 마무리한 제4차 당대표자회(4.11)와 최고인민회의(4.13), 김일성 사망 100일 행사(4.15) 직후, 연일 언론매체와 북한주민을 총동원하여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악성 중상모략과 응징을 다짐하는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4월 23일 북한은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관영매체를 통해 「북한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라며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밝히고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쥐새끼무리들과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특히 대통령, 국방부장관, 보수언론(동아일보, KBS,MBC, YTN)과 보수논객들을 직접 도발대상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악성 육두문자를 써가며 테러도발을 공개적으로 예고하는 북한은 국제사회를 향해 스스로 비정상적인 양아치 폭력범죄집단임을 표방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북한이 이른바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며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대남, 대내, 대외적 파급효과를 노린 다목적 카드라고 판단된다.

첫째, 가장 큰 목적은 우리 내부에 전쟁공포를 확산시켜 남남갈등을 유도하고 사회혼란을 극대화시키려는 것이다. 북한의 전쟁협박공세에 발맞추어 일부 정치세력과 종북좌파세력들은 현정부의 대북정책을 동족대결정책이라 비방하며 대북적대정책의 파기와 햇볕정책으로의 전환, 무조건적인 남북대화 재개 등을 요구할 것이다. 이들 세력은 전쟁을 협박하는 북한을 나무라기는 켜녕 우리정부에게 친북화를 압박하며 남남갈등을 증폭시키는 이적행위를 자행할 것이다. 즉 전쟁이냐 평화냐의 이분법으로 굴종된 평화를 강제하려는 것이다. 북한은 대남심리전의 최고단계인 전쟁협박 공세를 올 12월 대선공간까지 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강성대국의 문을 열기 위해 "친북정권"의 창출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둘째는 4월 행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3대 세습을 절차적으로 마무리한 북한정권으로서는 전쟁분위기 고조 등 대남강경노선을 통해 누적된 경제난으로 인한 북한주민의 불만을 잠재우고 취약한 젊은 김정은의 통치력을 과시하여 체제공고화에 활용하려는 수작이다.

셋째는 장거리미사일 발사강행 등으로 유엔 등 국제사회의 제제와 압력에 직면한 북한이 초강경책인 한반도 전쟁카드를 내밀어 이를 잠재우고 국제사회의 제제 최소화와 함께 역설적으로 호전적인 북한을 달래는 대화분위기를 유도하려는 술책이다.

따라서, 북한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이 공표한 전쟁협박과 테러도발이 허언(虛言)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제한적인 무력도발을 자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북한이 무력도발을 자행한다면 어떤 유형의 대남도발일까?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3-4분 안에 특정대상을 초토화시킬수 있는 무기는 ‘240m 방사포’(다연장 로켓포, 사정거리 60km)와 최근 이를 개량하여 실전배치했다는 ‘주체100포’(사정거리 120km추산) 및 단거리미사일 등으로 판단된다.

북한은 이미 서울과 수도권을 겨냥한 방사포 등을 서부전선에 집중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북한이 4월 23일자 노동신문에 ‘혁명무력의 특별행동’ 운운하면서 하단에 불을 뿜고있는 ‘방사포 발사 사진’을 게재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북한이 서울을 향해 방사포를 발사하는 것은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으로 현 북한상황에서 단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북한이 취할 수 있는 대남도발의 유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배합한 제한적 무력도발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도발원점에 대한 한국측의 무력보복 대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사례를 제시해 보면, ① 무력시위(동서해상 단거리 미사일 발사실험, 북한 전투기의 영공침범, 제3차 핵실험, NNL에 근접한 해안포 발사, 군사분계선 월경후 복귀로 선제공격 유도 등) ② 동서해상 어선나포 및 해상선제 공격 유도 ③ 국가기간망(통신망, 방송망, 전력망 등)에 대한 사이버테러 ④ 특정대상에 대한 도심테러 ⑤ 개성공단 패쇄 및 700여명의 남측근로자 억류 등이 있다.

이중 특정대상에 대한 도심테러의 유형은 북한 정찰총국 특수공작원에 의한 암살, 폭파 등을 상정할 수 있으나, 이 방식보다는 테러행위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직접적인 인명살상을 최소화하며 사회혼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식인, 방송망, 통신망, 전력망 등에 대한 테러공격이 될 것이다.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국지적인 테러도발에 대한 철저한 안보차원의 대응과 함께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테러협박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일부 정치세력과 종북세력들의 발호를 자유민주주의 이름으로 잠재워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이 극도의 흥분상태에 있으니,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취해서는 안된다며 이른바 이성적 대응을 주문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결코 이성적 대응도 아니고, 북한의 상투적인 대남협박공세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없다.

결국 북한의 전쟁협박공세 즉 “전쟁이냐 평화냐”의 공갈에 ‘북한 눈치보기, 북한 자극하지 않기, 북한 비위맞추기"와 "북한 퍼주기’로 대응하자는 주장인 것이다. 특히 인류문명사에서 평화를 구걸해서 안정적인 평화가 유지된 적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평화를 구걸해서 얻는 것은 굴종이며 국가파괴임을 직시해야 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국민들이 단합하여 결연한 전쟁불사와 자유민주체제 수호의지를 보여주는 것 만이 북한의 상투적인 대남전쟁 협박과 적화야욕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유동열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