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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檢, 민주통합당, 이언주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선거운동원 수당 불법 지급’ 녹취록 나와

 
4·11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언주 민주통합당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이창재)은 지난 19일 이 당선자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21일 선거캠프에서 인력관리를 맡았던 K씨를 구속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법정 인원수를 초과한 선거운동원을 운영하고 이후 사실 은폐와 선관위 선거비용 축소 신고를 위해 수당 등을 현금으로 불법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이 당선자가 수당을 불법으로 지급했다는 녹취록까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이 입수한 녹취록에는 ▲ 선거운동원 상당수가 실제 12일을 활동했으나 통장으로는 7일치 수당인 49만 원만 입금하고, 나머지 5일치 35만 원은 현금으로 K씨가 선거사무실에서 지급했다는 내용 ▲ 금액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선거운동원들이 이런 방식으로 잔여수당을 받았다는 내용 ▲ K씨가 선거운동원들에게 덜 입금된 수당을 확인하고 선거운동원들에게 기다리라고 한 뒤 사무실로 한 사람씩 불러 돈을 줬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공직선거법 제135조 3항에는 ‘수당·실비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당·실비 기타 자원봉사에 대한 보상 등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금품 기타 이익의 제공 또는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의 약속·지시·권유·알선·요구 또는 수령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더불어 검찰은 이 당선자의 캠프에서 추가적인 금품·향응 제공 혐의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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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