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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제주行 하와이처럼 안보 휴양지 만들겠다

새누리 0석…다시 뛰어달라 당부…

 
▲ 현경대 전의원 박근혜 위원장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제주도를 찾았다. 4.11 총선 지원차 방문 한 지 한달 만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3월 30일 제주 방문 당시 빡빡한 일정에 기상 악화까지 겹치면서 단 50분 간 머물렀지만 이날은 반나절 이상으로 체류했다.

제주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주 해군기지 간담회, 연안 국제여객터미널 현장투어 등까지 철저하게 민생 중심으로 짜여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주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서 "제주 해군기지는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하고 제주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인데 갈등과 반목이 이어져 안타깝다. 제주를 하와이처럼 안보를 지키는 휴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해군기지 문제는 신뢰의 문제로 도민들이 각고 있는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과 정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제대로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저와 새누리당이) 관심을 가지고 뒷받침 할 것이다. 제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돼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총선에서 제주도에서 새누리당이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한 데 대해서는 "다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누리당 현경대(제주갑) 후보가 참석 했다.

"총선 결과를 받아들고 실망하시는 분도 많았을 것이지만 40%의 도민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했고, 당선자를 내지 못했지만 총선공약실천본부를 중심으로 다시 뛰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은 "오는 12월 대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새누리당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화답했고,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지만 거짓을 담은 거품공약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진품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중앙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이 하루를 할애해 제주도를 찾은 데는 지난 4.11 총선의 "미안함"이 크다. 분(分) 단위에 쫓겨 선거지원유세를 벌였으나 제주도는 이동시간이 만만치 않은 데다가 기상악화까지 겹쳐 당시 유권자들과 직접 만났던 시간은 10분에 불과했다.

또 당시 한명숙 전 총리가 제주 4.3 사건 추모기간을 맞아 "1박2일" 공을 들였던 것과 비교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역부족이었다는 분석도 당 안팎에서 제기됐다.

박 위원장의 이번 "전국투어"는 총선 공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하는 차원이지만 본격적인 대선레이스에 앞서 지역별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성격이 짙다.

예선격인 당내 경선부터 본궤도인 대선을 치를 때까지 전국적인 지지는 필수적이다. 특히 4월 총선에서 제주도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면서 "야권화"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이번 방문은 유권자들과 접촉의 면을 다양화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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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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