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하여 지리산 둘레길 통합 개통식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숲길 이용자에게 통합 개통식을 알리고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이음단을 모집하여 지리산둘레길 한바퀴 걷기 행사로 5월 9일 11시에 남원시와 구례군의 경계인 밤재에서 지역 기자 간담회와 지리산둘레길 이음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5년에 걸쳐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전라북도 남원시(46㎞), 전라남도 구례군(77㎞), 경상남도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자를 모집하였으며 총 14명을 선발하여 각 7명씩 한마음이음단과 푸르미이음단으로 나눠 밤재에서 출발하여 양방향으로 보름간 둘레길274km를 한바퀴를 걷는 이음 행사다 이음단은 걸으면서 지리산둘레길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이음 통합 개통식 이동 홍보요원으로 활약하며 걷기 중에 2개 이음단이 만나 화합을 다짐하는 중간 만남의 날(5.15 시천면)을 갖을 예정이고 걷기가 끝난 후에는 현장포럼에 참석하여 소감을 발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월25일 지리산둘레길 통합 개통식에 참석하여 사단법인 숲길로부터 완주 인증서를 최초로 받게 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일자별로 이음단이 해당 지역을 통과 할 때 이음단과 함께 릴레이 걷기에 참여하여 둘레길의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보름동안 진행되는 이음단원의 활동상황과 릴레이 걷기 참여에 대한 문의는 사단법인 숲길 홈페지(www.trail.or.kr)나,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055-884-0850)에서 확인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