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평양, 심상찮다..인민무력부-보안성 충돌!!

[장진성 특종] 아파트 분양 싸고 난장판..군복 장성들이 대낮 편싸움

 
국내 최초 탈북자 신문 <뉴포커스> 통신원이 김정은 정권의 권력내부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흥미있는 사실을 알려왔다.
김정일 정권이 발표한 평양시 10만세대 건설 일환으로 만수대지구에 건설된 아파트 공급과 관련하여 현재 북한 권력 기관들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전례없이 심각하다는 내용이다.

당, 군, 국가보위부, 인민보안성, 등 권력기관들이 서로 눈독을 들이는 만수대지구는 평양시에서도 가장 중심지역이다. 중앙당 청사가 있고, 중앙당 간부 아파트들과 근처 고급 음식점, 상점 등 봉사망도 밀집되어 정전도 잘 안되는 특혜지역이다. 굳이 서울에 비유한다면 강남과 같은 곳이다.

지금 북한의 권력기관들이 이 지역 아파트들에 대한 소유권을 서로 주장한데는 김정일 정권 때 만들었던 "제의서" 때문이라고 한다. 2008년 북한이 처음 평양시 10만세대 건설 계획을 발표할 때 김정일은 다른 지역 아파트 건설은 기관별로 분담하면서도 만수대지구만은 자기가 직접 공급한다는 전제하에 릉라88총국, 대외건설총국, 중앙당 재정경리부 8국 등이 맡아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권력기관들은 온갖 명목으로 평양시 중구역 내 아파트들에 대한 소유청탁 제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 문건들에 김정일이 비준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에 대해 통신원은 내각보다 각 권력기관들이 보유한 회사나 외화가 더 많아 10만 세대 건설을 기일 내에 끝내려면 특혜를 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만수대지구 건설을 담당한 당 산하 건설총국들이 자재부족으로 공사진행이 부진해지자, 김정일은 10만세대의 상징인 만수대지구 완공을 앞당길 목적으로 무리하게 비준을 남발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아파트도 법적으로 국가재산이기 때문에 개인소유가 아니라 기관소유로 돼 있다. 그래서 기관별로 아파트들을 갖고 있고, 소속 직장인들로 채우는 것이 관례인데 김정일 비준을 받은 한 아파트에 여러 기관들이 섞여 있어 서로 비준문건을 근거로 소유권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흥미있는 점은 과거 같으면 당조직부가 강경하게 나섰겠는데 지금은 김정일의 유훈까지 들먹이며 권력기관들이 막무가내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 4월 말에는 평양시 중구역 동안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놓고 인민무력부와 인민보안성이 서로 무장경비 인원까지 파견하며 대립했던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대낮에 무장한 군인들 짬에서 무력부와 보안성 장성들이 마주서 목청을 높이며 싸우다 못해 보안성 장성이 무력부 장성의 계급장을 뜯는 바람에 심한 몸싸움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다음 날 무장충돌까지 일어날뻔 했다는 식으로 소문이 확대되었는데, 그 소문이 평양 시민들 속에 화제가 됐던 것은 북한 역사상 처음으로 대낮에 시민들 앞에서 군복입은 장성들이 몸싸움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건의 주인공인 인민보안성 장성과 관련하여 평양시민들 사이에서는 "과거에는 보안성이 무력부에 감히 삿대질도 못했을 텐데 이제는 장성택을 믿고 보안성이 무력부 장령의 견장(계급장)도 마구 뗀다."고 수군대는 정도라는 것이다.

<뉴포커스 통신원>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한 쪽에선 아파트 건설 투자권리로, 다른 한 쪽에선 김정일 유훈권리로 아예 이사짐까지 싸들고 와 진을 치고 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만약 김정일이 살아있을 때 이런 일이 생겼다면 문제의 장령들과 관련자들은 물론, 각 기관들 책임자들도 덩달아 화를 당했겠지만 현재 김정은 정권에서는 전전긍긍하는 형편이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일반 시민들 속에서도 아파트 입주문제와 관련하여 반발이 심하다고 한다. 평양시 중구역당은 거주자들에게 강제이사를 시키며 완공 이후 재입주를 약속했는데 정작 아파트가 완공되니 외진 지역으로의 입사증을 발급해주었다고 한다. 그것도 외부공사만 마쳤을 뿐, 내부공사는 자체로 해야 하는 "자력갱생 아파트" 입사증을 다세대에게만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동거세대를 임시적으로 받아주는 세대에 새 아파트 입사증을 발급해주겠다던 약속도 모두 무효화시켜 평양시당과 중앙당2접수 창구로 몰려와 야단치는 시민들도 점점 늘어난다고 한다.

"김정은은 국가정치는 고사하고 아파트 분배도 할 줄 모르는 철부지이다. 그런 철부지여서 간부들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김정일이 죽고나서 평양의 가장 큰 변화는 간부들도 시민들에게도 두려움이 없어진 것이다"고 <뉴포커스> 통신원은 강조했다. 장진성 /탈북자 신문 <뉴포커스> 대표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