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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이한구, (대선 앞둔) 중요한 시기에 중책

이한구, 남경필 6표 차로 제쳐

 
▲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한구 의원과 황우여 전 원내대표와 함께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신임 원내대표에 이한구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영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두 분께 축하드린다.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는데 당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4.11 총선 당선자대회를 열고, 19대 국회의 첫 원내사령탑을 뽑았다.

4선의 이한구 의원은 결선 투표 끝에 "쇄신파 대표주자"인 남경필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이 57표를 얻어 남 의원(58표)에 밀렸으나, 과반을 얻는 후보가 없어 이어진 1, 2위 간의 결선 투표에서는 이 의원이 72표를 얻어 66표를 얻은 남 후보를 제쳤다.

당내 대표적인 친박계로 꼽히는 이한구 의원이 당선되면서 박 위원장의 친정체제가 더욱 공고화될 전망이다. 또 박 위원장이 추진하는 복지·경제민주화 등 정책의 입법작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일 어버이날을 맞아 찾은 노인복지관이 진영 의원의 지역구(서울 용산)에 위치해 있어 그의 의중이 이한구-진영 후보에게 쏠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새 원내지도부의 역할에 대해서 "4.11 총선에서 약속한 것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됐는데 국민들 앞에 성숙한 정치문화, 대화하고 타협하며 민생을 챙기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짜증스러운 모습과 실망시키는 모습을 더이상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우리가 지켜야 될 가치는 확실히 지키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임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새 원내지도부가 선출됨에 따라 "박근혜 비대위" 체제도 막을 내리게 됐다. 박 위원장은 이날 해외에 머물고 있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제외한 모든 비대위원들과 오찬을 끝으로 사실상 비대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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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