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광주전남사진기자회가 주관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을 담고 있는 사진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5월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되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광주가 걸어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수립과 남북정상회담 등 5․18항쟁의 성과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비전을 제시한다. |
한편, 지난 8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18 개념재단 기관장들이 5·18민주화운동 32주년을 앞두고 광주시민과 대국민 참여를 호소해, ‘나눔과 연대에 함께해 주십시요!’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는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과 헌신, 독재와 낡은 기득권의 잔재를 철폐하려는 중심에 광주가 항상 서 있었다”며 “1980년 5월의 순수하고 위대했던 ‘연대와 공동체의 모습’을 되살려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