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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혜훈 “재벌, 골목상권 말고 애플-벤츠와 싸워라”

출자총액 제한-순환출자 금지 수면 위로 떠오르나

 
▲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사진)은 17일 “재벌의 부당거래나 내부 거래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출자총액 제한제도 부활과 순환출자 금지 도입에 대한 검토 의사도 내비쳤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징벌적인 제도를 도입을 한다든지 또는 직단 소송제를 도입해 감히 (재벌들이 부당·내부 거래 같은) 그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훈의 경제민주화는 어떤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골목 상권 지키기라고 표현될 수 있는 부분과 재벌의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는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경제민주화의 두 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재벌이 동네 피자집과 빵집, 커피숍을 몰아내는데 힘을 쓰지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벌은) 초국적인 자금이나 인재풀, 유통망, 네트워크 등을 사용해 애플이나 벤츠와 싸우는데 힘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배구조 개선 문제도 포함되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짧게 답했다. 이는 출자총액 제한제 부활과 순환출자 금지 도입에 대해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황우여 신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 과정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도입을 전제로 하거나 바꾸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내부적인 검토를 간단히 해보자는 결론이었으며 지금 중요한 것은 흥행보다는 정말 대한민국을 안정되게 맡아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일”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이 최고위원은 공정한 대선 경선관리 우려에 대해 “범 보수진영이 똘똘 뭉쳐 하나된 힘을 보이지 못하면 대선은 필패다. 공정한 경선 관리가 절체절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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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