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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이 더 문제다

국가존망의 정면대결 국면, 기적을 바라나

 
정치 포기한 출세주의자들...민통당은 아예 진보당과 합당하라

통합진보당도 문제지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도 문제다. 아니,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진보당 당권파가 맨 얼굴을 드러내고 여봐란 듯 폭거(暴擧)를 일삼는데도 새누리당은 그런 사태의 엄중성에 대한 ‘엄중한 인식’ 표명이라는 게 없다. 강 건너 불구경인가,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인가? 도대체 새누리당 위인들은 정치집단인가, 대기업 사원들인가?

민주통합당 친구들은 통합진보당 폭력 난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그쪽을 ‘동지’로 부르지를 않나, “야권연대는 불변”이라고 하질 않나, 도무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 수 없게 만든다. 다르면 왜 “야권연대는 불변”이고, 다를 바 없다면 왜 합당을 하지 않는가?

새누리당 위인들이 그러는 이유는 자명하다. 그들이 정치집단다운 정치집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정치활동은 고사하고 공공활동을 한 적이 없다. 그저 공부 잘해서 박사하고 시험 잘 봐서 좋은 데 취직해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더 출세하고 싶던 차에 용케 줄을 잡아 금배지 회사의 명찰을 받은 것뿐이다.

이런 그들에게 투쟁이니 헌신이니 희생이니 ‘적과 동지’ 개념이니 분노니 선비정신이니 무인정신이니 시대적 고민이니 하는 게 있을 턱이 없다. 그들 사이도 생전 처음 만나는 ‘모래알’들이지, 동지가 아니다. 모두가 한 사람만 쳐다보는 ‘보이스카웃’ 단원’들일 뿐이다. 그들의 생각 역시 어쭙잖은 ‘좌파에 아첨하기’다. 그러나 그들은 실은 부루주아 1등석을 놓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겁쟁이들이다.

민주통합당은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다. 중도개혁파가 떨려나고 NL 운동권 출신들, 386 NL들이 대거 입성했다. 그리곤 한명숙은 이정희와 얼싸안고 "원탁회의‘라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공동정책합의문‘에 도장을 찍었다. 그렇다면 그 둘은 서로 다른 마음인가, 한 마음 한 몸인가? 민주통합당이 “그래도 야권연대는 불변”이라고 말하는 까닭이 절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에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다. 그 소수나마 귀한 인재들임엔 틀림없다. 그들이 분발하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정치는 ‘떼거지’가 주도하는 것이라.

한국정치는 이제 완전히 대한민국 보전이냐, NL 변혁이냐의 첨예한 양자 직접대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변혁 운동가"들의 오랜 공작과 선전선동과 통일전선이 그 만큼 성공했다는 반증이다. 이 싸움에서 어정쩡한 부류가 어디로 쏠리느냐가 결정적인 관건이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미 통합진보당으로 쏠렸다. 새누리당은 “경제정책만 하고 정치적 사고는 하지 않기로 한” 이상한 탈(脫)정치 집단으로 전락했다. 그래서 대한민국 진영에겐 어려운 싸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늘 하늘의 도우심이 있어 빈사상태에 몰렸다가도 기적적으로 살아나곤 했다. 그 기적을 또 믿는 수 밖에..류근일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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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