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책놀이 활동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석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시읽기, 클레이 만들기, 노래 부르기, 비밀상자놀이, 느낌 체험하기, 신문지 활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책놀이 활동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교양 문화실에서 진행되며 책 꾸러미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요일부터 둘째주 금요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6~7월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un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부모와 영·유아들이 책을 매개로 한 대화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서 정체성을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영유아 독서캠페인으로 생후 7∼9개월 된 아기에게 그림책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아기가 어릴 적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