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원희룡, 대운하 전면 포기 선언 촉구

대운하, 정부 여당,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쇠고기 파국과 맞물려 있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11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대운하 "전면 포기 선언"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운하 전면포기 선언할 필요 있다"

원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애당초 기대를 많이 받으면서 출발을 했는데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 국민의 뜻과 무관하게, 이런 비판 때문에 지금 국정운영이 벽에 부닥친 것"이라며 "우선 상징적으로 대운하 전면 포기 선언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하에 대해서 찬반이 있겠지만 국민이 지금 70% 정도가 반대한다는 게 나왔는데 현재도 뭐 국민이 반대하면 안 한다, 그리고 장관은 뭐 끝까지 한다, 뭐 이런 식으로 국민들이 혼동 되게끔 여러 복잡한 사인을 보내면 안 된다"며 "깨끗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그러한 흔쾌한 선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 여당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그는 지난 10일 "100만 촛불 대행진"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쇠고기 안전에 대한 문제부터 시작해 가지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난맥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의사표현을 한 것"이라며 "민심의 비판이 심각하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부와 여당에서는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겠다"고 자성의 소리를 냈다.

그는 특히 "전면적인 재협상 외에는 촛불시위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본다"며 "시간이 걸리고 복잡하더라도 정부를 압박해서 정부차원에서 미국 정부와 협상을, 협정을 고치도록 하는 게 그게 정공법이고 정도"라며 거듭 재협상을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총리 기용설’에 대해“지금 아이디어 수준의 이런 제안을 일방적으로 언론에다가 띄워가지고 서로 뭐 눈치작전 하는 듯한 이런 모습이 오히려 더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그런 부작용들을 낳지 않을까 싶다”며 "박근혜 대표의 도움과 기용이 필요하다면 조용히 진행해야 되지 않나 싶다”고 꼬집었다.

"보류"보다 과감하게 "포기" 바람직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후순위 정책과제로 미루기로 함에 따라 대운하 사업이 상당기간 늦춰지는 것은 불가피하며, 단순히 연기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포기하는 상황에 이를 가능성도 다분하다.

당정이 대운하 추진을 뒤로 미루기로 한 것은 일단 민심을 수습하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쇠고기 파동으로 민심이반이 대운하로 옴겨질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운하에 대한 국민 70%가 반대하고 있어 "보류"보다는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향후 추진이 결정되더라도 애초 정부의 구상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업체, "분위기 좋아지면 제안서 낼 것"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는 언급이 기사화됐을 때 이미 국토부 내부에서도 추진을 미루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사업제안을 준비해 온 민간건설업체들은 향후 정부의 입장이 바뀌어 사업제안을 해야 될 상황에 대비해 사업제안서 작성을 마무리해 두겠다는 것이다.

현대컨소시엄 관계자는 "정부가 정책과제에서 후순위로 미루고 안 미루고에 상관없이 사업제안서를 준비해 향후 분위기가 좋아지면 제안서를 낼 것"이라고 말해 추진에 대한 기대를 유지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