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각종 화재현장에서 현장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해온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의 그동안의 교육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한편으로는 대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의용(여성)소방대원들간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그 취지가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속도방수 등 6개 종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였는데, 전곡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미산의용소방대 2위, 군남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은 폐회식에서 “의용(여성)소방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는 더욱 실질적인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을 도입하여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원들의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 연마에 보탬이 되고 또한 화재현장에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의 화재예방에도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