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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계적인 해상유토피아 건설하겠다김관용경북도지사

 
- 김관용경북도지사
신라 천년의 향기에 취하고 700리 낙동강의 매력에 푹 빠져 드는 곳. 웅장한 소백산맥과 428Km의 청정 동해안의 절경을 감싸안고 사는 280만 웅도 경북도... 민선4기를 이끌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광역자치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김관용도지사는 한,미FTA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농어업10대프로젝트”를 수립하여 경북 농어업의 체질개선을 주문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해외기업의 경북투자를 적극 장려하는 등으로 지난 2년동안 5조원 7천억 이상의 기업유치를 성사시키는등 100억불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포항 영일만 개발을 통해 환동해 물류중심 기지화를 선언하고 세계적인 해상Utopia를 건설해 경북도가 21세기 초일류선진자치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가장 관심을 끈 경북도청 이전 문제가 지난 6월 8일 안동,예천지역으로 결론이 났는데...
“도청이전은 300만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도청이전의 절차에 따라 현재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11개 후보지가 접수되었고 이들 지역에 연고가 없는 민간전문가 중심의 평가단(83명)을 구성하고 평가를 통해 최고득점을 받은 안동,예천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외부의 압력과 간섭, 정치적 고려 없이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청이전지를 결정했습니다”.
 
- 동해안 개발
-민선4기 취임 2주년이 다 되어 가는 데 그간 보람과 아쉬운 부분에 대해 한 말씀?
“지난 2년은 “Pride Gyeong-buk"의 영광을 재현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살기 좋고 풍요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300만 도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저는 특히 민선4기 취임과 함께 “새벽을 여는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목표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일자리 3만2천개를 만들어 젊고 유능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 국내외 자본유치를 추진한 결과 POSCO 연료전지, 현대모비스, 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 지맨스 등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45억불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해 작년 산업자원부의 외국인 투자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도권 집중완화를 위해 수도권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 성과를 못 거둬 못내 아쉬운 대목입니다”

-지난달 제2회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는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해양개발의 첫발을 내디딘 우리도가‘장보고 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경영 정신이 담긴 상이기에 그 기쁨이 더욱 각별합니다. 우리도는 바다에 돈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신해양시대를 선포했습니다. 도지사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동해의 전진기지인 울릉도를 찾아가 현장을 확인했고, 도청조직을 개편하면서 최우선에 둔 것이 해양정책과 신설이었습니다. 또한, 해양개발의 구체적 비전이 담은 동해안해양개발종합계획(GO 프로젝트)을 수립하였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도 제정되어 국토개발의 축을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바꾸고 동해안시대를 열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 동해는 백두산 높이 보다 훨씬 깊고 광활합니다. 그 동해 바닷물의 90%는 휘발유 보다 비싸다는 해양 심층수입니다. 한국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도 매장돼 있습니다. 428km에 이르는 경북의 동해안은 말 그대로 절경입니다.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을 이어받아 내륙과 지방의 한계를 넘어 해양강국의 꿈, 동해로 향한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7박 9일간 대미 세일즈 외교전을 활발히 펼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미국방문은 우리도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미국내 교포기업과 총영사를 잇따라 만나 미국기업의 경북투자확대를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첨단의료기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테라젝사와 2,000만불, 엑슨모빌 협력사인 캐나다 일렉트로바아사와 1,000만불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또 세계경제의 중심인 뉴욕 맨하탄에서 미국기업 CEO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투자포럼’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미국내 대표적 지한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도 방문하여 "인류번영과 공존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시책을 소개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만나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노력에 대하여 설명하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콩고 등 진출을 위한 UN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 반기문유엔사무총장과도 만난 김관용도지사
-이명박 대통령 방일때도 수행해 경제외교도 펼치셨는데 성과는?
“지난 4월 대통령 특별수행 자격으로 대일본 투자유치활동을 벌였습니다. 저 개인의 영광임은 물론 중앙정부가 경북도정을 모범 지자체로 인정해 주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방일때 토치키현 소재 K사를 방문해 끈질긴 설득으로 3천만불의 투자유치를 확답 받았고 아시히글라스와도 1억5천만불의 추가 투자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현재 도내에는 137개 외국인기업이 투자하고 있는데 이중 72개 기업이 일본 기업으로서 이러한 일본의 부품기업 확대는 바로 대일무역적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경북도의 국,내외 기업유치실적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지만 예를들어 CoorsTek(미, 반도체소재생산), 아사히글라스(일, LCD).Orix(일, 태양광발전), Accoina(스, 풍력발전), 토넨제네럴(미,이차전지), 지멘스 등 17억불의 외국인기업을 유치했고, (주)소디프신소재, POSCO연료전지, 현대중공업, 이엔씨건설, 코오롱건설 등 4조원 가량의 국내기업을 유치했는데 민선4기 이후 5조 7천억원의 유치성과를 올린 셈입니다. 지난해에는 김천 현대모비스, KoorsTek 코리아, POSCO연료 전지공장, 영주 E&C 판타시온 리조트 등 유치기업의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올해엔 상주 캐프, 구미 쿠어스텍 등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지금까지 유치한 기업의 투자가 속속 진행되어 그 동안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향후 2-3년 이내 2만여개 정도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오는 2010년까지 반드시 100억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미FTA로 인해 경북지역의 피해가 가장 우려되고 있는데 실상은?
“ 사실 우리 도는 한우, 돼지, 사과 등 직․간접피해 품목의 최대 생산지일 뿐 아니라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업소득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라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농업인들도 큰 걱정과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감을 기회로 삼아 우리 도는 “경북농어업10대프로젝트”를 수립했고 농민사관학교 설치, 경북쌀 신유통체계 구축, 경북한우클러스터 산업화, 신경북형 사과생산체계 구축, 바다목장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FTA농축산대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FTA대책기금의 2,000억원 확대 조성하는 등으로 경북 농어업 체질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충으로 FTA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북도에 속한 독도문제가 자주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데 도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독도는 이미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여 왔고 이는 역사, 지리,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독도인근 해저 탐사기도등으로 독도 침탈행위를 일삼고 있는데 우리 도는 지난 2006년 8월『독도수호 신구상』정책을 발표하고 중장기계획을 수립․추진해 오면서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에서는 독도 입도인원 확대(400명→1,880명/일)라든지, 독도 거주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을 늘리고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와 홍보를 위해, 독도연구 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독도를 보존하고 알리는 사업에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포항시의 불꽃축제
-일반 여론과는 달리 경부대운하를 조속히 시행하자는 입장과 함께 경북과 부산간 경부운하를 먼저 시행하자는 입장도 피력했는데..
“낙동강은 그동안 하류지역의 식수원으로서 규제와 보존의 대상이었는데 과거 뱃길로서 소통하고 용수와 물길로서 지역을 기름지게 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의 낙동강은 이미 예전의 강이 아닙니다.
오랜 퇴적과 수량감소로 제 기능을 못한 지 오래이며, 수질오염 또한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낙동강은 하천정비 및 유지에 연평균 1조 3천억원, 장기적으로 13년간 16조 5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만성적인 물부족이나 반복되는 홍수, 예산낭비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운하건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부운하는 물류, 치수․이수기능은 물론, 수질과 생태환경을 보완하며, 장래 관광기능까지 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운하 배후지역 개발로 낙후와 침체에 빠진 경북지역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경부운하 전체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기 어렵다면, 우선 낙동강 구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해 보자는 것입니다. 낙동강 구역 중 부산에서 고령까지는 수량이 풍부하여 공사가 쉬우며, 구미, 안동구간은 약간만 손대어도 관광운하로서 기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관용지사 주요프로필

▲대구사범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제10회 행정고시합격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민선 제1․2․3기 구미시장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전국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 ▲민선 제4기 경상북도지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한미FTA대책 특별위원장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상훈 ▲한국능률협회(KMA) 한국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2007지역혁신평가 최우수상(2년연속수상) ▲한국언론인연합회 ▲2007지방자치발전 최고종합대상 ▲제7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이종납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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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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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