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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여름방학 맞은 딸,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마냥 미룰 수 없는 이유

- 첫 성경험 연령이 13.6세…사춘기에 성교육과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미리 하는 것이 좋아

여름, 방학, 휴가!! 날이 더워지면서 10대 딸을 둔 엄마들의 걱정이 늘어날 때다. 노출과 노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귀가시간이며 옷차림에 대한 잔소리로 딸의 안전을 지켜보려하지만 말 그대로 잔소리일 뿐이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는 10대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성경험을 한 나이가 평균 13.6세라고 하니, ‘설마, 우리 애는 괜찮겠지?’라는 방심은 금물이다. 실제로 2010년 임신한 10대는 2,5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2%나 늘었으며, 불법낙태까지 포함하면 10대들의 임신은 통계치 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은 10대의 성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김현미 위원은 우리나라 소녀들의 평균 초경연령이 11.98세로 부모세대보다 현격히 빨라진 만큼, 부모들이 일찍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0대들의 성교육에 대해 부모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어머니가 직접 초경을 시작한 딸을 데리고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다.

김현미 위원은 초경을 시작한 딸의 생리양상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기질적인 산부인과 문제가 없는지 진찰을 받은 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을 듣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게 된다면 딸의 건강관리는 물론, 성교육도 겸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첫째, 청소년이라도 초경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 검진을 시작함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규칙적으로 검진을 받게 되면, 추후 발병할 수도 있는 여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갖게 되는 셈이다.

둘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성경험 이전에 접종해 자궁경부암 예방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

셋째.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너무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하거나 성관계 파트너가 다수인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

실제로 10대 여성의 신체는 아직 미성숙한 상태라,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에 취약하다.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않아 성장 중인 자궁경부가 발암물질이나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에 의해 노출되면 감염도 쉬울 뿐 아니라 이상세포로 자랄 가능성도 높아, 성관계 연령이 낮을수록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10대 때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수 년간 검진을 하지 않게 되면, 상피세포이형성증을 단계를 거쳐 상피내암 단계로 발전하게 되고, 가임기인 20~30대에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김현미 위원은 10대들의 이른 성 경험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대화를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에서도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성교육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경을 시작한 딸이 있다면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자. 6개월간 3차 접종을 하게 되어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접종을 방학 때 시작하면, 3차 접종도 겨울방학에 할 수 있어 접종 스케줄 관리도 보다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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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