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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본 7.2규모 강진 200여명 사상자 속출

한반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 일본에서 강도 7.2규모 지진으로 도로가 파손되고 미야기현 아라토자와 댐 인근의 산들이 지진으로 무너졌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43분 이와테현 내륙 남부 지하 8km 지점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2~3일내 규모 6의 추가 강진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망 3명, 부상자 200여 명 잠정 집계"

일본의 TBS는 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현재 휴양지 여관 등에서 머물던 투숙객 일부가 산사태 등으로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일본 서북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에서 규모 6.8의 지진 이후 1년 만으로 로이터 통신은 이번 지진규모가 64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1995년 "고베 대지진"(규모 7.3)이후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방송들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관련 속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지역에 자위대를 보내기로 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칸센 열차 중단, 고속도로 통해금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께 도쿄에서 북쪽으로 500 km 떨어진 이와테현 지하 10km에서 첫 강진이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까지 진도 5.0이상, 130회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신칸센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고, 미야기현내의 고속도로도 통행이 금지됐으며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서는 철도 운행도 일시 중지됐다. 또 센다이 지하철도 지진 여파로 한 때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으며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원전 2곳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2원전의 방사능장비 저장조에서 14.8ℓ의 물이 유출됐다고 밝혔으나 외부에서는 유출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도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 아니다"

중국 대지진 발생 이후 아시아 전역이 지진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주말 제주에서 흔들림이 감지된데 이어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10여 건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지난달 31일 제주도 서쪽 앞바다에서 `중진(中震)`에 속하는 규모 4.2 지진이 발생하자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염려가 커지고 있다.

한반도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 횟수는 43회나 된다. 지난 해에는 규모 4.8의 지진이 있었고 78년 홍성 지진 이후 규모 5 이상의 강한 지진도 무려 5번 이나 발생하고 있다.

재난 관측센터, 체계적인 예방 관리 시급

규모 4.2 지진은 중진에 속하며 일본 기상청(JMA) 진도 8등급 중 네 번째로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건물 흔들림이 심하고, 불안정하게 놓인 꽃병이 넘어지며 그릇에 담긴 물이 흘러넘치는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건축물의 내진설계 기준을 높이고 지역별 재난 관측센터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 관리가 시급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4년 쓰나미와 2006년 자바 지진 등 주변 섬들에서도 규모 4.9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인도에서도 규모 4.9이상의 지진이 발생, 지난 주말 동안에만 아시아에서 무려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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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