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어촌관광 현장에서 관광객에게 어촌의 인문・자연 자원을 해설・교육할 수 있는 해설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바다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바다해설사 양성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어 현재 전국 30여명의 바다해설사가 연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덕에는 2명(김오현, 정상호)의 바다해설사가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전국에서 40명 내외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 20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100시간 가량 바다에 대한 인문, 과학, 생태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해설기법, 관광이론에 대해서 교육을 받게 되며 현장에서 바다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어촌과 바다를 사랑하는 봉사정신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바다해설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참가신청은 7월 25일까지 바다관광포털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한국어촌어항협회 바다마케팅실(02-6098-0823)로 하면 된다. 영덕군은 많은 군민들이 이번 어촌 전문 해설인력 양성의 기회에 도전해서 영덕 어촌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