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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중소상인, 대기업 신세계와 맞짱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중소상인 뭉쳐, 신세계 강남점 앞 고투몰 준공

 
-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모습
중소상인들이 대형유통업체와 맞서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 강남지역 최대 상권인 반포동 고속터미널 주변 인근 중소상인들은 상가를 백화점식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하고 인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 반포동 고속터미널 주변 중소상인연합체인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이하 고투몰.GOTOMALL)은 총 471억8000만원을 투자해 상가를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28일 현대식 최신 시설을 갖춘 백화점식 상가로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대형유통업체와 맞서기 위한 중소상인의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

고투몰은 기존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운영하던 상인들이 뭉쳐 설립한 회사다.

새로 문을 여는 강남터미널지하상가는 총면적 3만1566㎡, 총 길이 880m 지하도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자리잡고 있다. 13개월의 공사 끝에 선을 보이는 이곳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인들이 점포당 평균 8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만들었다.

이곳의 입점 업체는 620곳이다.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훼 등 여러 상품을 갖췄다. 이 중 의류 상품은 전체 입점 업체 가운데 6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입점 상인들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편의 시설을 바탕으로 이 지역 백화점과 경쟁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고투몰은 기존의 검정 봉투가 아닌 고유의 쇼핑백을 배포해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냉난방 시설을 개선했고 기존의 낡은 공조 설비도 최신 공조 시스템으로 교체해 실내 공기질도 높였다. 또 동서 양쪽 광장에는 푸드코트를 새롭게 조성해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또한 각 출입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을 대폭 늘렸고, 중앙과 동·서 양쪽에 이벤트 광장과 쉼터를 꾸몄고, 양쪽 광장은 푸드코트로 조성해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고투몰 측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식 상가 준공을 통해 이 지역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정면으로 맞붙게 돼 지역 상권을 양분하게 될 것”이라며 “점포는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인터리어 소품, 수예, 화훼 등 백화점과 같은 다양성을 선보여 신세계백화점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승헌 고투몰 공동대표는 “중소상인들도 하나로 똘똘 뭉쳐 규모의 경제를 이루면 얼마든지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며 “고투몰이 강남의 떠오르는 상권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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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