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하는 개구리는 지난해부터 시험 사육한 개구리를 겨울동안 월동하고 봄에 깨어난 어미로부터 지난 4월 약 15,000개의 알을 받아 부화. 변태시켜 귀뚜라미. 지렁이 등을 먹여 약 2개월간 키운 2~3㎝급의 건강한 개구리들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개구리는 보양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 그 수요가 증가하면서 불법포획이 늘어나고, 도심개발로 인한 산란습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토종양서류를 보존하기 위한 토태를 마련하여 개구리 포획을 금지시키고 야생동물 인공증식 허가를 득한 지정양식장에서만 개구리의 판매를 가능하게 하였다. |
또한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에 따르면 최근 웰빙 식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개구리 양식의 안정적 사육기술개발로 농어업인 들의 사육기술지도 및 보급으로 도민들의 소득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붕어, 잉어, 쏘가리 등 내수면 어 자원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낙동강 생태 및 서식처 복원을 위하여 치어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며, 시험‧연구 어종인 가재, 미꾸라지, 드렁허리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어 자원 조성 및 농어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