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큐레이터 교실은 지난 5월 22일(화) 과학체험 및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한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경보화석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6월 2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박물관 및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박물관 견학, 박물관 도우미 활동, 화석 발굴 체험 및 전시활동, 대학교 고생물학 연구실 견학 및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큐레이터 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은 화석 및 박물관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와 더불어 큐레이터라는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번 큐레이터 교실에 참여한 안예인(강구초 5년) 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탄생 비밀을 알게 되어 신기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별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