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 강력3팀 경사 임영택은 “절도 피의자가 12. 6. 22. 04:20경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는 원룸 내 열려진 출입문을 통하여 침입, 현금 6만원과 시가 50만원 상당의 산악용 자전거를 절취하는 등 그때부터 7월5일 06:00경 까지 5회에 걸쳐 시가 14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 하여 검거하였다” 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명수배(체포영장) 중 노숙생활을 하며 빈집을 물색, 범행을 계속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를 접하고, 범인으로 지목된 임 모씨를 검문하던 중 소지품에서 타인 명의 신용카드 등 소지한 출처를 추궁하자, 범행사실을 자백하여 긴급체포하였다” 고 한다. 또 “피의자가소지하고 있던 절치물 25점 (손목시계,귀중품)을 피해자 4명에게 돌려주었다. 경찰은 피의자가 직업 없이 노숙으로 도피 생활을 한 점 등으로 보아 추가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