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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박근혜, 타임스퀘어서 출마선언..자니윤 합류

국민행복캠프 메머드 급이네!

 
▲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은 오는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 양호상 기자
10일 오전 10시.

마침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최종 확정했다. 당내 후보 경선 등록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는다.

이상일 캠프 대변인은 5일 오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연령대와 관계없이 많이 다니는 열린 공간으로 선택했다"며 이러한 계획을 공개했다.

"출마 선언 전 30여분 정도 식전행사가 마련했다. 출마 선언에 참석하고 싶은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법규상 문제가 없는 장소로 선정하다보니 제약이 많았다."

출마 선언문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말씀드릴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택"…왜?

한 캠프 관계자는 "출마 선언 장소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곳이 검토가 됐으나 현실적으로 정치행사나 집회행사를 열 수 없는 장소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과 국회 잔디광장 등은 여야가 합의된 범국민적 행사만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도 후보지로 검토됐으나 서울시의 허가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현충원과 전쟁기념관도 "추천장소"로 떠올랐지만 출마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에도 구로디지털단지는 장소가 협소했고, 올림픽공원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나 여러 세대가 함께 "열린광장"으로 이용하는 타임스퀘어에 밀렸다고 한다.

타임스퀘어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선 때 지원유세를 펼친 곳이기도 하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타임스퀘어에 입점한 커피전문점, 서점 등을 찾아 젊은 층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타임스퀘어가 낙점된 데는 전 연령대가 자유롭게 왕래하는 장소인 동시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장소인 점도 크게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경선 룰 논란 속에 "불통" 이미지가 커진 데다가 드러난 캠프 진용에도 2030세대는 손꼽기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열린 광장"에서 출마 메시지를 전달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본격적인 경선에 접어들면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책 소신 및 철학을 설명하고, 기존의 "민생탐방"에서 벗어나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여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행복캠프, 실무형? NO! "메머드급" 출범

박근혜 선거대책위원회(캠프)는 "국민행복캠프"로 명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꿈으로 밝힌 "국민이 행복한 나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인선 발표도 이어졌다. "박근혜 비대위" 체제에서 활동한 비대위원과 공심위원, 또 새누리당의 신진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또 기존의 2007년 경선 "드림팀"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당 안팎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사들을 캠프에 두루 배치해 활동하게 함으로써 캠프 활동에 안정감을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지난 2일 "박근혜 캠프"를 찾은 (왼쪽부터)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 최경환 총괄본부장, 조윤선·이상일 대변인이다. 
ⓒ 정상윤 기자
캠프는 당초 친박계 보좌진을 중심으로 "실무형"으로 꾸려졌으나 공개된 인선은 가히 "메머드급"이다. 선대위 산하에 특보단을 뒀고, 따로 정책위와 총괄본부를 중심으로 조직·직능·미디어 등 개별 본부를 뒀다. 발표된 직책만 33자리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홍사덕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캠프를 이끌게 됐고, 선거대책부위원장 겸 특보단장은 이주영 의원이 맡았다. 이 의원은 비대위 시절부터 4.11 총선까지 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박근혜 전 위원장과 "정책 쇄신"에 호흡을 맞춰왔다.

특보단도 꾸려졌다. 총 6개 특보단으로, 환경특보에는 윤성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여성특보에는 새누리당 민현주 비례대표 의원, 문화특보에는 박명성 전 공심위원이다. 김상민 비례대표 의원이 청년특보를, 정무특보는 이종혁 전 의원, 기획조정특보는 최외출 전 영남대 교수가 맡았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정책위원장을 겸한다. 정책위에는 현명관, 김광두, 김장수, 윤병세, 안종범, 강석훈, 윤병세 등이 포함된다. 또 정치발전위원회에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 이상돈 전 비대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총괄본부장에는 최경환 의원이, 부본부장은 김호연 전 의원이 맡았다. 공보단장은 윤상현 의원이, 공보위원에는 김병호 전 의원, 백기승 전 2007년 캠프 홍보기획단장이 포함됐다.

조직본부장과 직능본부장에는 각각 친박계 핵심 의원인 홍문종 유정복 의원이 맡았다. 이인기 전 의원은 직능위원에 올랐다. 정책메시지본부장에는 안종범 의원이, 미디어홍보본부장은 변추석, 재외국민본부장은 방송인 자니윤에게 맡겼다.

특히 정책 부분에 무게의 중심을 둔 점이 눈에 띤다. 특보단을 세분화 한데 이어 김종인 선대위원장에게 정책위원장의 직무를 맡겨 "경제민주화"를 비롯한 핵심 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캠프 관계자는 "정치발전위원회는 비대위 체제부터 강조한 "민생중심"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과거 한나라당을 변화시키는데 여러 정치쇄신 아젠다를 던졌는데 그 약속을 지키는 맥락에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재외국민위원회 역시, 재외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그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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