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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女고생 만난 박근혜 꿈 돕는 대통령 되겠다

헤어스타일? 제가 소질이 좀 있다 너스레

 
▲ 11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 일신여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2008년 `스승의 날"을 앞두고 박 전 위원장을 `1일 교사"로 처음 초청한 이 후 6차례에 걸쳐 강연자로 초청한 끝에 이루어 졌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일신여고 대강당이 약 1,000명 학생들의 인사로 쩌렁쩌렁 울렸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경선후보가 연단 위에 서자, 강당에 앉은 학생들은 양 손을 배꼽 위로 차곡 쌓은 뒤 허리를 굽히며 이처럼 환영의 뜻을 보냈다.

박 후보는 11일 오후 이 학교에서 "내 꿈이 이루어지는 학교,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는 전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 후보의 대선 슬로건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이틀 뒤 대구에서 교육관련 공약 발표를 앞두고 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공부가 원래 생각만 해도 기분이 무겁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공부가 학교 시스템이 잘만 조정돼서 만들어진다면 배우는 것은 굉장한 즐거움이다."

"(현재 교육은 )입시에 너무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치중하고 있다. 정작 소녀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찾아 키워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나,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를 발견하고 마음의 소망을 갖는 게 중요하다."

박 후보는 전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국가에서 개인으로의 국정 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했다.

국가의 발전과 성장이 개인의 행복으로 연결되는 고리가 끊어졌다고 지적하면서 개인인, "나"가 꿈을 이루고 행복해야 국가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뜻이었다.

이날 강연에서도 학창시절 꿈과 잠재력을 키워 유명 가수로 성공한 이 학교 출신인 "시크릿" 전효성을 거론하며 "꿈"을 강조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오디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우유·신문배달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들었다. 자신이 춤과 노래에 소질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였다."

000박 후보는 "제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으면 국민 여러분 마음에 꿈을 실어드리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여러분들의 꿈이 꼭 이뤄지도록 돕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책, 롤 모델,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 후보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특정인을 꼽기보다는 "나라의 책임을 맡은 경우, 자기가 맡은 비전에 헌신하고 모든 것을 바치고 사심 없이 일해서 성과를 내는 지도자 상을 모델로 삼고 있다"고 했다.
 
▲ 11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강당 앞 계단 양쪽에 늘어선 학생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한 학생이 "대통령이 되면 저희 학교에 한 번 더 와달라"고 요청하자 박 후보는 활짝 웃은 채 고개를 끄덕이며 "근데, (당선이) 돼야 오지요? 여러분들이 선전 많이 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일관된 헤어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좀 부지런해야 한다. 공짜가 없다. 어떤 때는 도와주시는 분도 있고, 혼자서도 잘한다. 솜씨는 좀 있는 것 같다"며 손으로 머리를 만지는 포즈를 취하는 등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40여 분간 강연을 마친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일신여고 출신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현숙 의원을 소개한 뒤 학생들과 사진촬영에 임했다. 강당을 빠져나와 야외에서도 촬영행렬이 이어지자 인근 일신여중 학생들까지 몰려오는 등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박 후보는 11일에는 소속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한 뒤 이튿날에는 대구로 이동 공약 발표를 이어갈 전망이다. 청주=최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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