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생태연못(331㎡)주위에는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고 있는 분수와 물레방아, 6각 정자와 덩칡 그늘 쉼터가 위치해있다. 농업 기술보급과 (전동준 과장)는 “넝쿨터널(20m)에는 조롱박과 각양각색의 호박이 앙증맞게 달려있고 난쟁이 해바라기 화단, 국화 동산, 과수원과 함께 수수, 기장 등 15종의 토종 농산물 재배포장도 둘러볼 수 있다” 또 “연꽃단지는 다음 주중 만개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탐스럽게 핀 연꽃 사이로 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햇살과 연꽃잎 사이로 부는 바람 느낌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고 한다. 도심의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원예치료실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잘 볼 수 없는 각종 수련과 수생식물, 다양한 기능성 식물들의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전 과장은 “녹색 시험농장은 연중무휴로 개방하고 있으니 언제든 시민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