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이 말하는 바다?’ 엄홍길 대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80분간 MBC 해양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 제작팀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홀에 위치한 컨퍼런스홀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해양문화체험 ‘해피아’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이번 특별 강연은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에 이어 로체샤르, 얄룽캉, 로체, 칸첸중가 위성봉마저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인이다. 이번 강연은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산악인과 함께 바다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방영된 MBC 해양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 상영을 시작으로 엄홍길 대장과 다큐를 제작한 박정근 담당PD, 손인식 촬영감독이 함께 생생한 촬영 에피소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