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인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새마을회가 시내 94개동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일반주민 등 2,747명이 참여하는 171개 청결봉사대를 구성하고, 매일 자기 집 앞은 물론 시내 940개소의 취약지와 골목 등 생활주변 청결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봉선2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채)와 동새마을회(회장 양광영),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광희)가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 발대식을 갖고, △동 취약지역 협력 정비 △아파트·주택 등 생활주변 자율 청소 △주변상가 청결운동 참여 캠페인 전개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구보 등 홍보를 통한 주민참여 유도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 아파트 총 8,300세대에 자원봉사자 모집운동을 전개해 세대당 1명씩을 목표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자원봉사자 40만 배가 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박해구 시민협력관은 “2015년 하계U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청결운동 실천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체 94개 동에 동별로 구성된 청결봉사대 발대식과 붐 조성을 통해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가정·상가 동참유도 등 캠페인 전개 ▲깨끗한 동네 만들기 평가 ▲Best 시민 선발 및 청결사진 콘테스트 등을 중점 추진하고 연말에는 활동상황에 따라 우수 새마을단체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