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총 60개국에서 1235편이 출품 되었으며 상영작은 40개국 141편이다. 개막작은 네덜란드 보드윈 쿨레 감독의 ‘카우보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신인감독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시상은 13세에서 18세 청소년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13+’, 19세 이상 성인의 작품으로 어린이나 청소년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 19+’으로 각각 350편과 885편이 예심에서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 홍보대사로는 배우 진지희와 최우식이 홍보대사가 위촉되었으며 이들 두 배우는 앞으로 영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
영화제는 영화상영 이외에도 국제청소년영화캠프, 국제영상미디어교육포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미디어교육포럼과 충무로 최고의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씨네톡톡, 시각장애우와 자막을 빨리 읽지 못하는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읽어주는 영화, 청각장애우를 위한 보여주는 영화 등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9일까지 성북구 일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