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영화 ‘본 레거시’의 토니 길로이 감독과 패트릭 크로올리가 한국 스탭들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내왔다.지난 5월 30일 ‘본 레거시’ 스탭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니 길로이 감독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서울 영상 위원회의 지원을 요청했고 약 일주일간 헐리우드 상업영화 사상 최초로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골목 등을 촬영했다.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뉴욕으로 돌아간 후 직접 서울 영상위원회와 TPS company 등 촬영을 지원한 한국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일을 발송했다.메일은 “한국 스탭들은 정말 뛰어난 프로들이고, 덕분에 우리가 서울에서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돌아간다. 아울러 우리를 환영해주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이고 메일을 받은 한국 스탭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영화 속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떻게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의 하나로 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아웃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안을 이유로 관련된 요원들과 연구원을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없애려 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이미 레너가 주연을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13일 압구정 CGV에서 추창민 감독과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영화는 조선 15대 왕 광해가 광해군 8년 28일 남긴 일기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라는 글귀와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라진 15일을 스크린 위에 재구성 한 것이다. 배우 이병헌은 처음으로 사극에 출현했으며 광해와 하선, 1인 2역을 연기했다.영화는 오는 9월 개봉한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13일 압구정 CGV에서 추창민 감독과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영화는 조선 15대 왕 광해가 광해군 8년 28일 남긴 일기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라는 글귀와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라진 15일을 스크린 위에 재구성 한 것이다. 배우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내면에 슬픔이 많고 웃음을 잃은 중전을 연기했다.영화는 오는 9월 개봉한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13일 압구정 CGV에서 추창민 감독과 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영화는 조선 15대 왕 광해가 광해군 8년 28일 남긴 일기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라는 글귀와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라진 15일을 스크린 위에 재구성 한 것이다. 배우 한효주는 이병헌과의 합방신에 대해 “선배님이 너무 느껴주셔서요, 재미있게 찍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영화는 오는 9월 개봉한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프랑스 희곡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 ‘대학살의 신’이 명배우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프 왈츠, 존 C. 라일리와 함께 영화로 탄생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 연출로 그는 “연극의 톤이 너무 재밌고 속도감까지 있다. 가장 끌렸던 부분은 ‘리얼 타임’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라며 이 작품을 만들었고 배경을 원작의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옮겼다.11살인 재커리와 이턴의 싸움으로 이턴의 앞니가 두 개를 부러지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재커리의 부모가 이턴의 집에 찾아오며 영화는 시작한다. 처음에는 두 부부가 서로 이해하며 일이 잘 해결하는 것 같더니 웃으며 주고받던 뼈 있는 말에서 급기야 자기 애는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 속내까지 드러내게 된다.예민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립스틱을 덧바르는 낸시(케이트 윈슬렛), 핸드폰을 붙들고 때와 장소를 안 가리며 일만 하는 변호사 마이클(크리스토퍼 왈츠), 끝까지 교양을 지키려 부던히 노력하면서도 집요하게 재커리의 사과를 요구하는 페넬로피(조디 포스터), 아내의 비위를 맞추며 털털하고 따뜻해 보이나 징그럽다며 햄스터를 내다버린 마이클(존C. 라일리).거실이라는 좁은 공간에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화려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 ‘스텝업’시리즈. 2006년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로맨틱한 이야기로 시작한 ‘스텝업’ 씨리즈가 2008년 ‘스텝업2-더 스트리트’, 2010년 ‘스텝업3D를 이어 올해 ‘스텝업4:레볼루션’으로 다시 찾아왔다.주로 광고와 뮤직비디오, 드라마를 만들어오던 스콧 스피어 감독은 마이애미 해변, 미술관 등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플래시몹을 펼치며 3D로 더욱 실감나고 살아있는 영화를 만들어냈다.마이애미에서 호텔의 웨이터로 일하는 ‘션’(라이언 구즈만)은 누나, 조카와 함께 살며 어릴 때부터 함께 춤을 추며 꿈을 키운 친구 ‘에디’와 ‘MOB이라는 팀을 결성한다. 션은 유투브의 댄스배틀에서 큰 상금을 타고자 기발한 아이디어로 영상을 만들던 중 호텔 사장의 딸인 ‘에밀리’(캐서린 맥코믹)를 만나게 되고 무용가가 되려는 그녀에게 영감을 주고자 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상금을 타고 팀을 알리기 위해 작업을 하던 MOB은 거대한 개발 사업으로 홈 타운이 모조리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을 대변하고 동네를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마이애미의 해안 도로를 따라 날아오르듯 춤추는 댄서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시원한 설경과 함께 가슴 시린 남매의 이야기로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영화 ‘시스터’. 섬세하고 치밀한 연출로 세계적인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의 감성을 잇는 감독이라는 극찬을 받는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새 영화다.12살 소년 ‘시몽’은 스키장에서 스키, 모자, 고글 등의 물건을 훔쳐 생활한다. 물건을 판돈으로 음식과 휴지 등을 사고 유일한 가족인 누나에게 용돈을 준다. 누나 ‘루이’는 매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남자친구 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서는 며칠 후에 집에 들어오곤 한다.시몽은 엄마 품이 그립고 외롭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돈을 주는 것이라고만 안다. 영화는 이런 시몽의 심리와 자신의 삶에 불만만 가득한 루이의 심리를 압축해서 보여준다.감독은 시몽에게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를 오르내리는 것이 전혀 다른 두 세상을 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 위는 높은 세상으로 향하고 싶은 소년 시몽의 물질적, 사회적, 경제적인 갈망을 채워주는 꿈과 같은 세상이고 산 아래는 훔친 스키를 팔아 생필품을 사고 누나를 부양해야하는 현실인 것이다.11살의 나이로 스위스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케이시 모텟 클레인이 시몽을 연기 했고
[더 타임스 김하경 기자]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일로 기록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5쿼터’가 시사 이후 인터넷, SNS상의 호평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영화는 2006년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미식축구 팀의 감동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 받은 어린 아들로 인해 절망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다. 남은 가족들은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적을 만들어 낸다.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실화는 헐드우드서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랑받는 이야기 중 하나다. 미식축구라는 스포츠가 보여주는 감동이 크기 때문이다. 11명의 선수로 이뤄진 각 팀이 서로의 영역을 획득하기 위해 몸을 던져 만들어 내는 승부는 지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올리버 스톤 감독과 알 파치노가 만난 대작 ‘애니 기븐 선데이(1997)’서부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리플레이스먼트(2000)’, 덴젤 워싱턴의 ‘리멘버 타이탄(2000)’, 산드라 블록의 ‘블라인드 사이드(2009)’ 모두 미식축구 이야기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이러한 영화의 뒤를 잇는 또 한편의 실화 영화 ‘5쿼터’는 릭 바이버 감독에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뮤지컬 ‘헤드윅’ 연습실 공개와 기자간담회 프레스콜이 30일, 오후 2시 중구 충무아트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헤드윅 역에 캐스팅된 배우 박건형과 오만석이 연습장면을 선보였다.배우 박건형은 이번 작품에 대해 “처음 헤드윅에 대해 성적 소수자에 대한 위로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과 존재감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헤드윅을 통해 나 자신도 치유되고 각자 개개인들에 대해 존재감 정체성 느낄 수 있어 잘 사는데 힘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뮤지컬 ‘헤드윅’은 8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뮤지컬 ‘헤드윅’ 연습실 공개와 기자간담회 프레스콜이 30일, 오후 2시 중구 충무아트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헤드윅 역에 캐스팅된 배우 박건형과 오만석이 연습장면을 선보였다.배우 오만석은 초연 헤드윅 후 7년 만에 다시 캐스팅 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그는 초연 당시 많은 좋은 반응에 상까지 받아 더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지만 겁이 났다. 하지만 자꾸 피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도전하는 것에 두려워말자 결심했다며 이어 배우로써 감성적인 부분도 많이 훈련되고 드러내는 것이 많지 않아 새로운 공부가 될 것 같다고 다시 헤드윅을 하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8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