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무신]은 천인공노할 패륜범죄의 주군 최항이 최우(정보석)의 유언마저 백지화 시키며 김경손(김철기) 장군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몽고와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국민영웅으로 추앙 받는 김경손 장군은 조카 김미(이해우)가 보낸 서찰로 인해 역모죄 모함을 받으며 최양백(박상민)으로부터 직접 최항에게 고변하라는 추궁을 받아왔다. 이번 주 방송 예정인 [무신] 47회에서 김경손의 사면을 위해 김준(김주혁)까지 나서지만 무자비한 최항의 독재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김경손 장군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김철기는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그 동안 김경손 장군으로 살면서 시청자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김경손 장군의 용맹함과 강직함은 나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김경손 장군을 사랑해 주신 [무신]팀들과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서 47회와 4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