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영덕군청소년 어울마당”은 젊음과 열정의 축제를 통하여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고,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4년부터 영해 애향청년회가 매년 개최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본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관광객과 주민 2000여명의 열광적인 환호속에서 개최되었다.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수십만원의 장학금 및 지역특산물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박윤식 영해애향청년회장은 “군내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작년에 비해 참가자들의 수준도 상향되었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과중한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애향청년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해애향 청년회 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ㆍ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에대한 캠페인을 펼쳐 피서객들에게 큰호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