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김석한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이 강구중학교 축구부 선수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구공 300개(삼천만원 상당)를 쾌척해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개최된 환영만찬장에서 영덕고, 강구중 , 강구초 축구부에 각각 축구공 1박스씩을 전달하는 등 유소년 축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석한 회장은 서울 보인중・고 재단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재 런던올림픽 대표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를 키워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석한 회장은 지역에서 여러모로 어렵게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강구중 축구부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구자철”선수가 영덕에서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구중 축구부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함과 동시에 영덕군축구협회에도 지역축구발전을 위한 축구공 300개(삼천만원 상당)를 쾌척한 것이다. 그리고 영덕군 대회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지난 7일 개최된 대회 환영만찬장에서 이용우 영덕군자원봉사센터장와 영덕군축구협회 하상목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8일에는 8개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대회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추계 중등축구연맹전은 고학년대회, 1학년, 2학년 1+2학년대회, 페스티벌대회 총 5개의 세부대회로 개최되어 각 대회별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406경기의 열전에 돌입하였으며 16, 17일 각 대회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