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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대표, 총리 향해 손대표, 대권 향해

 
- 3일 물러나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오는 3일 2년간의 임기로 대표직을 물러나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만기 제대한다, 떳떳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1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마지막으로 참석해 "전당대회장에서 임기를 다 채운 대표로서 새 대표에게 한나라당 당기를 인계하고 물러나게 되어 굉장히 감격스럽고 유쾌하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긴데 정치는 종합예술이니 종합적으로 길다고 봐야 한다"며 "예비군은 1년에 한 번쯤 교육도 시키던데 교육 소집 명령이 나오면 언제든지 훈련을 받으러 나오겠다"고 말해 향후 정치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 대표는 일단 퇴임 후 여의도에서 정치연구소를 운영하고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국민생각’ 등 각종 국회 연구단체의 고문으로도 활동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 대표는 ‘국무총리 의향’에 관한 질문에 “내가 사실 인사청문회 할 준비는 다 돼 있다. 아들이 군대 안가도 되는데 보냈고, 집 외에는 부동산도 없고, 표절의혹 살 만한 논문 쓴 것도 없다”고 답변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 6일 물러나는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오는 6일 전당대회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1월11일 대표 취임 후 6개월 만이다.

손 대표에게 지난 6개월동안 극심한 대선 참패의 후유증에 빠져 있었지만 지난 2월 대통합민주신당과 구 민주당 간의 통합을 이뤄내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분열된 민주개혁진영을 하나로 묶어낸 것은 손 대표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대표는 대표에서 물러나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손 대표는 “일단 쉬고 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구상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측은 대표에서 물러난 후에도 해외연수 계획이 없고 자신의 싱크탱크격인 ’동아시아미래재단’과 대중적 지지조직인 ’선진평화연대’를 근거지로 해 정책역량 제고와 함께 “촛불정국이 끝나지 않았는데 나 몰라라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면서 대표에서 물러나더라도 당분간 쇠고기 문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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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