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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국회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나라당, 전당대회 순조롭게 진행중

 
▲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당지도부가 입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3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포함한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1인 2표제 방식의 대의원 투표 70%에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전당대회 출마자는 박희태, 공성진, 허태열, 박순자, 김성조, 정몽준 등 6명의 후보며, 이날 전당대회에는 전국 대의원 9400여명이 참여해 당을 이끌 새 대표를 포함, 모두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집권, "나라 바로세우라는 역사적 부름"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나라당의 집권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세우라는 역사적 부름이었고, 집단 이기주의와 포퓰리즘, 지역과 이념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라는 요구였으며, 한국의 재도약과 국민통합을 이루라는 준엄한 선택이었다"며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는 국내외에서 이중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편으로 법과 원칙이 무시되고 다른 한편으로 경제난이 심화되는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李 대통령, "국회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또한 촛불 시위와 관련해 "정부는 평화적인 집회를 통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으나 이를 구실로 한 불법과 폭력 시위는 국민이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도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회와 적극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전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여러분이 만들어준 대통령, 저 이명박도 새롭게 출발하는 한나라당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일어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 "모든 갈등 불안 안고 떠난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강재섭 대표는 "새 지도부는 우리의 기수인 이명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드시 멋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날 경선 과정의 모든 갈등과 불안은 내가 모두 안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심이 천심이라는 진리 속에 섬김의 정치를 해나간다면 이명박 정권은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며 "대표로서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제대해 이제 예비군으로 편입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진보세력의 촛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당력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그것이 바로 오늘이다. 한 마음이 되어 반목을 없애고 통합과 상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국 지역에서 당원 및 대의원을 실은 대형버스들이 도착하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예고했다. 각 후보측은 대회장에 입장하는 당원 및 대의원들을 상대로 막판까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득표전에 총력전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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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