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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온천과 관광명소 환상의 콤비, 2색(色) 여행지 어디?

해외 온천여행 못지 않은 국내 온천관광명소 즐기기
막바지 휴가 기간 동안 가 볼만한 온천 여행지 3선

[더 타임스 김우진 기자]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남은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 중이라면 여름 동안 쌓인 피로는 풀어주고, 부대시설인 수영장에서 아직 남은 더위는 식혀주는 온천여행이 어떨까. 예전의 온천은 건강 또는 목욕을 위해 갔다면 현재는 온천여행이라 부르며 그 지역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떠나기도 한다. 온천여행이라 부르지만 온천이 주가 되지 않고, 주변 관광지에 따라 온천 여행지를 선택하기도 한다. 요즘 온천에는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 1박2일 온천여행이 많아졌다. 때문에 온천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온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 온천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온천과 관광명소가 조화를 이루는 2색(色) 여행지를 소개한다. 물 좋은 온천에서 온천욕 후 시원한 마음으로 관광명소를 둘러봐도 좋고, 여행 후 피로를 온천욕으로 풀어줘도 좋다.

◆ 관동팔경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여행, 백암온천 – 월송정
 
▲ 백암 한화리조트, 월송정 
경북 울진의 백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백암온천은 라듐이 많이 함유된 유황온천으로 신라시대 때부터 전해오는 유서 깊은 온천지이다. 유황과 라듐, 나트륨, 불소, 염소, 칼륨 등의 성분이 함유돼 신경통과 만성 관절염, 동맥 경화증, 피부병, 위장병, 당뇨, 류머티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끈미끈한 물로 인해 온천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8월 초순이면 ‘울진백암온천제’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백암온천지구에는 다양한 온천이 위치해 있으며, 한화리조트가 가장 대표적이다. 경북 울진은 연초 일출을 보러 많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백암온천에서 가장 가까운 해돋이 장소는 약 13㎞ 떨어져 있는 월송정이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된 해변 정자로 고려시대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유람지다. 우거진 송림숲이 운치를 주는 월송정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관동팔경의 제일경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주변의 정취와 함께 감상하는 일출이 일품이다.

(☎ 백암 한화리조트 054-787-7001, 울진군 문화관광과 054-782-1501)

◆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의 전통 여행, 전주온천 – 전주한옥마을
 
▲ 전주온천, 전주한옥마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 불리는 전주에 갔다면 우리의 전통을 제대로 느껴보고 오자. 전주한옥마을은 우리 전통의 가옥양식과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전주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걸쳐 700여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진 전주한옥마을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민속촌이 아닌 일제강점기부터 실제 주민들이 거주해온 국내 최대의 집성촌이다. 골목 구석구석에 자리잡은 고풍스러운 고택들과 아기자기한 공방들은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또한 전통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 막걸리, 청주의 제조과정 관람과 시음까지 할 수 있는 전통술박물관, 숙박을 하면서 한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등 다양한 전통문화시설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느라 쌓인 피로는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온천에서 풀어주자.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스파라쿠아 전주온천은 역사적으로 오래된 온천은 아니지만, 건물 곳곳에 묻어나는 전통미가 전통의 도시 전주 대표 온천답다. 한옥 형태의 조형물, 조선시대의 저잣거리를 연상시키는 식당가 등 한국적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해외 리조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공간과 한국적인 공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 이색적이다. 물 또한 좋다. 도심속 90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수소탄산온천수는 피부미용, 신경통, 아토피, 피로회복, 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파라쿠아 전주온천은 피부관리샵, 네일샵,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온천수로 채운 야외온천수영장에서는 여름 무더위와 건강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다. 저잣거리에서는 맛깔 좋고 인심 좋은 전라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전주온천 063-223-0020,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282-1330)

◆ 대나무의 고장으로 떠나는 스트레스 해소 여행, 담양온천 - 죽녹원
 
▲ 담양온천, 죽녹원 
푸르른 녹음에 젖고 싶다면 전담 담양으로 떠나보자. 전남 담양 금성산성 입구에 위치한 담양온천은 전남의 대표적 온천 명소이다. 담양온천은 게르마늄, 스트론튬, 황산이온, 칼슘, 리튬 등 20여종의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스트론튬이 전국 온천의 평균치보다 3배 정도 많이 포함돼 있다. 이 물질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뇌졸중, 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실내온천탕과 노천탕, 사우나 시설 및 천연 광천수로 이루어진 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히노끼탕이 마련된 가족온천이 따로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여름 휴가지로도 좋다. 온천욕을 마친 뒤에는 신선한 기분으로 대나무 숲인 죽녹원을 걸어보자. 죽녹원은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 갔다면 꼭 들러봐야 할 대표 관광지이다. 대나무 숲 속은 한여름에도 시원하여 피서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담양군 성인산 일대의 약 16만㎡ 에 걸친 울창한 대숲에 조성된 죽녹원은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죽림욕은 일반 삼림욕에 비해 음이온 및 산소 발생량이 10배나 높으며,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을 증가시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담양온천에서 온천욕 후 죽녹원에 들려 죽림욕을 하면 그야말로 스트레스 해소 여행이다.

(☎ 담양온천 061-380-5111 , 죽녹원 061-380-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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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