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즈 임혜영 기자] 익산시가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8월 17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여름방학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 실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광장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익산시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도내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
익산시에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2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