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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박근혜 삼고초려와 부정부패 근절

역대 정권이 말로만 떠들던 부패방지

경선이 끝나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는 지지 후원을 약속하는 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프에 참가하는 인사도 많지만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상은 박 후보가 삼고초려의 수고를 마다 않고 모셔 들이는 인사들이다. 엊그제 박명재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박근혜 지지 선언을 한데 이어 오늘은 안대희 전 대검중수부장이 새누리당 정치쇄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각자 정치권 혹은 몸담고 있던 법조계에서 물러나 청빈낙도를 즐기다 박 후보의 진정성에 감복 대선 캠프에 합류한 분들이다.

 

이미 박 후보가 경선을 끝내기도 전에 캠프에 합류 외곽조직을 맡아 서울 지역 지지율 확대를 위해 수고를 다하고 있는 김원길 전 보건사회부 장관에 이어 온건 진보로 알려진 박명재 전 장관의 합류는 박 후보의 진영이 전 정권의 이념이나 정책에 관계없이 진정 조국과 국민을 사랑하는 인사들이 속속 박 후보 캠프로 모셔 들여 진정한 화합의 길로 나가고 있다는 효시다. 특히 안 전 대검중수부장의 합류는 박근혜 정권에서는 적어도 부정과 부패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읽혀지고 있는 바, 경제통, 혹은 행정의 달인, 그리고 정치인의 부정부패를 사갈보다 더 미워하는 강직함 등이 돋보이는 이 분들은 박근혜 후보가 지향하는 미래 정치에 부합되어 삼고초려 끝에 모신 인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늘 새누리당의 정치쇄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안 전 대검중수부장은 지난 7월부터 박근혜 후보가 영입에 공을 들였으나 거절해 오다가 결국 숙고 끝에 합류를 결정한 인사다. 그만큼 어려운 결심을 한 인사답게 그는 취임 첫 일성을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것을 없애겠다. 특히 선거를 둘러 싼 부정, 계속해서 반복되는 측근과 친인척 비리, 그리고 권력형 비리 척결을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위원장직을 제안한 박 후보의 측근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건의하겠다. 박 후보의 가족이라고 해서 제외된다면 내가 이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지난 주 박 후보를 만나는 과정에서 박 후보의 나라를 위한 진정성과 국민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의지에 감동, 위원장 자리를 수락했다. 깨끗한 정치, 질서가 잡힌 나라를 항상 말씀하시는 박 후보의 생각이 저와 같았다. 그러나 만약 새누리당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언제라도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사실 정치권 정화야말로 가장 국민이 오랫동안 소망해 오던 바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청와대 지도자부터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세금 도둑질을 하면 남아나는 게 없고 국민의 허리 사이즈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선이 돌아올 때마다 깨끗한 정치를 표방한 역대 어느 정권도 실천한 적이 없다. 민주화를 외쳐 정권을 잡은 YS, DJ는 수신제가도 못해 아들들이 줄줄이 수갑을 찼고 노무현 정권 역시 형님에 이어 부인과 딸이 연루되어 투신자살을 하기에 이르렀다. 완벽한 도덕성을 갖춘 정부라고 헛소리를 하던 이명박 정권은 형님과 측근이 모조리 권력형 부정부패로 단죄를 받고 있다. 이제 차기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 박근혜 후보가 이제 안 전 중수부장과 더불어 정치판 정화를 공언한 바, 2013년부터는 대대적인 정화 운동이 일 것을 의심치 않는다.

 

전리품 나누기 정치를 혐오하여 경선에 실패할 줄을 뻔히 알면서도 부패 연루 인사의 캠프 합류를 거절한 박근혜 후보, 그가 삼고초려 끝에 모신 안 전 중수부장과 함께 만들어 갈 근본적인 권력형 부정부패 방지시스템은 정권을 잡는 그 날부터 발동될 것임에 따라 여태까지 정치공학 때문에 미루어져 왔던 모든 구악과 권력형 비리는 된 서리를 맞게 될 것이고 정치판의 비리는 치밀하게 짜인 방지시스템과 강화된 처벌 법 조항으로 인해 씨가 마르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아울러 하급공직자 사회에까지 만연한 부정부패까지 박근혜 정권에서 만든 정화시스템에 의해 청소가 된다면 이것이 바로 새로 취임한 안 위원장이 공언한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 없애기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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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