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6.1℃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5℃
  • 맑음대전 26.8℃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7℃
  • 맑음강화 23.3℃
  • 맑음보은 25.7℃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9.3℃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수력원자력, 인사제도 대대적 혁신 대폭 강화

국민 불신 해소 및 경영난국 타개 위한 경영혁신 종합대책 마련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김균섭)의 인사시스템이 연공서열 방식 위주에서 완전히 탈피, 사내외 공모제 확대와 경력개발에 따른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로 대폭 개편된다.

 

또 지역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협력조직을 대폭 확대,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지역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회복 및 경영위기를 극복키 위해 내·외부 인사가 참여한 경영혁신 TF'을 운영한 결과, 이런 내용의 한수원 경영혁신 종합대책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전사건 은폐, 납품비리 등에 따른 원전운영 전반에 팽배한 국민 불신 해소와 총체적인 경영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혁신, 안전, 청렴, 소통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의지를 담아 수립했다.

 

한수원은 우선, 인사시스템 혁신의 일환으로 이미 상임이사 및 처장급 등 고위간부의 공개모집에 착수했으며, 향후 4개 지역의 원전본부장도 사내외 공모제도를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원전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분야별로 인적자원 역량개발이 절실한 점을 감안, 직군을 세분화하는 한편 관리자와 전문가로 보직경로를 이원화,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성과 평가제도도 대폭 바뀐다. 한수원은 과거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를 혁파하고 성과중심의 인사체계를 확립키 위해 예컨대 MBO(Management By Objective) 성과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승진 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핵심전문가 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이 제도는 미국 전력회사인 엑셀론선진 기업에서 시행중인 것으로, 터빈과 증기발생기 등 핵심 설비 전문가를 육성,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비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도 도입, 시행한다.

한수원은 비리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예방단계와 전방위 비리적발 시스템을 구축해 비리 감지를 강화하는 발견단계, 비리 재발을 방지하는 대응단계 등 단계별 세부 실행안을 마련해 청렴문화 정착에 주력키로 했다. 비리 예방 차원에서 독일 지멘스, 미국 월마트 등 선진 기업들의 사례를 벤치마킹, 적용할 방침이다.

 

납품비리의 사전차단을 위해선 한수원 및 협력사 각각의 윤리행동강령(Code of Conduct)제정, 위반 시에는 강력 제재조치를 취하고 예외없는 순환보직제를 실시하여 토착비리 발생가능성을 차단키로 했다.

 

또 구매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혁신방안을 마련, 수의계약 요건을 강화하고 본사 일괄발주를 확대하는 한편 검수전문가 Pool을 운영키로 했다. 다음달부터 주요 수의계약물품 전시회 등을 상시적으로 열어 기자재 공급자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암행감찰을 강화키 위해 외부인사 출신의 현장 기동감찰팀을 구성, 내부 감사의 한계를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감사 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기관과의 교차 감사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는 등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청렴계약 위반 업체에 대해선 향후 10년간 재등록 금지를 규범화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또 안전성을 원전 운영의 절대적 가치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방침 아래 원전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 추진한다.

 

우선, 국제표준 원전안전 통합경영시스템(QHSSE:Quality, Health, Safety, Security, Environment)을 조기에 도입, 원전운영의 신뢰성 제고와 함께 향후 수출경쟁력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기준(GS-R-3) 통합운영 매뉴얼을 개발, 과거 품질 중심의 프로세스에서 품질, 보건, 안전, 보안, 환경요소를 통합관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전소 고장에 대한 사전 예측 및 예방 역량을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설비를 교체,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지도록 선진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내외 전문가 위주의 TF팀을 구성, 시범사업소 운영을 통해 제도를 표준화한 뒤 전 사업소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최근의 경험인력 퇴직에 따른 원전 현장 기술력 저하에도 대응해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전문가를 투입, 선제적 예방점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장의 기술현안을 진단, 처방, 해결할 수 있는 종합엔지니어링 센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주민자녀를 위한 재경학사관 건립, 지역내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지역사회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원전 주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주민청책(聽策)위원회를 운영하고 주민기자단 도입과 함께 한수원 클리 뉴스창간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양방향 소통을 정례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향후 이 같은 경영혁신 종합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계층별 변화관리프로그램을 가동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성과점검회의를 개최,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김균섭 사장은 경영혁신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임할 작정이라며,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