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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훌륭한 대통령 후보감이나 대통령감 못돼"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대통령은 국정장악능력 필수요건"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은 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에 대해 “안철수 원장은 훌륭한 대통령 후보감이긴 하지만 대통령감은 못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새누리당 입당 후 가진 첫 인터뷰에서 박 전 장관은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철수라는 정치초년생이 정치에 끼어들어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정치수준을 한차원 높이는데 기여한 부분은 있지만 그 정도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YS, DJ정부때 대통령비서관을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장관, 이명박 정부에서 무임소 국무위원을 지내는 등 4대째 대통령을 보좌해온 그는 ”국가통치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이 국정장악능력과 국정수행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안 원장에겐 이런 점을 발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가의 중요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당의 강력한 지지와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이끌어낼 정치력이 없으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집권 3개월만에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새로 뽑은 대통령에게 또 그런 얘기를 들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직간접적으로 국정수행경험을 가졌고 붕괴직전의 한나라당을 위기에서 구하는 등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난다는 점, 거대정당인 새누리당을 하나로 묶어내는 통합의 리더십 등을 볼 때 현재 거론되는 어떤 대통령 후보보다도 장점과 강점이 많은 훌륭한 대통령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유신과 5.16 등 과거 역사에 대한 공과의 평가는 이미 극명하게 드러나 업적에 대해서는 이미 국민들이 인정하고 있고 아픈 부분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가 이를 숙명적으로 받아들여 극복하고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런 측면에서 최근 노무현생가방문과 전태일재단방문 등 역사적 화해를 위한 행보는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장관은 열린우리당에서 새누리당으로의 입당과 관련, 전향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참여정부시절 행자부장관 입각은 정치적 고려에 의한 입각이 아니었고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것도 당시 당의 요청에 따른 ‘자의반타의반’이었다”고 말하고 “새누리당 입당은 처음으로 자신이 선택한 첫 정당”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그는 “행자부장관 입각 당시 열린 청문회에서 ‘열린 보수, 합리적 보수, 변화적 보수를 지향한다고 주장했고 지금 새누리당이 그런 이념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말하고 “제 원래의 이념의 고향으로 돌아온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12.19 대선에서는 그간 친박, 친이가 하지 못한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어떤 포지션에 연연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도드라지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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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