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배우 전혜빈이 '정글의 여전사'로 등극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전혜빈은 족장 김병만이 사냥한 마다가스카르 사막뱀을 맛있게 먹으면서 정글 여전사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전혜빈은 16일 방송분에서도 박정철,노우진 등 남자들도 꺼리는 뱀을 단숨에 잡아 남자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케 했다.
그녀의 용감한 정글 적응의 모습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반기고 있다. 그동안 여자출연자 중 단연 돋보이기 때문이다.
정글의 법칙 속 여자 출연자들은 남자 출연자의 보호와 배려를 받았다. 특히, 족장 김병만은 체력적으로 약한 여자 출연자들을 항상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족장"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합류한 정글의 법칙 속 전혜빈은 다르다. 매번 누구보다 더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남자 출연자들도 힘든 여정도 거뜬히 이기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바닷가에서는 수영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 정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진정 정글 완벽 적응", "수영도 잘하고 뱀도 잘먹고 못하는 게 없네", "너무 멋져", "여전사 전혜빈 멋지다", "정글 체질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미스터리 사막에서 생존 중인 병만족이 현지인들에게 최고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랑받는 고슴도치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