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코스메로드(코스메틱+로드, 명동)’가 생겨나고 명동 ‘화장품거리’ 일대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만큼, 한국화장품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오는 9월 27일(목), 10월 25일(목) 2회에 걸쳐 최신유행으로 떠오르는 사랑스런 메이크업 ‘Looks Lovely Doll(인형같이 긴 속눈썹으로 더 예뻐지는 메이크업 노하우)’을 주제로 ‘한류 스타 메이크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메이크업 클래스에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아시아(일본, 중국, 대만 등)뿐만 아니라 미·유럽(프랑스, 폴란드, 독일 등) 등 10여 개국 외국인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강좌에서 ‘Looks Lovely Doll : 인형같이 긴 속눈썹으로 더 예뻐지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주제로 90분간 한류스타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최신 유행 화장법 시연을 통해 메이크업 TIP을 생생히 전수해줄 예정이어서 단순한 메이크업 시연을 넘어서 참여자들이 직접 여러 가지 메이크업 노하우를 체험해 보면서 한국식 화장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한국식 화장법의 특징 중 하나가 ‘섹시하면서도 청순하게 보이는 한국식 메이크업’으로 꼽히고 있으므로, 금번 메이크업 강좌 역시 국내외 외국인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된다.
메이크업 강좌는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통역 도우미(영, 중, 일어)를 배치하여 외국인의 언어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 김명주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외국인이 한국산 화장품과 화장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식 화장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외국인의 수요와 니즈를 파악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