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나주 승촌보와 영산강 둔치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가 새로운 경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강 승촌보에는 돛 배와 홍어 등을 형상화한 꽃그림과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나 국제농업박람회와 영산강 자전거대회, 황포돛배, 주말상설공연 ‘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영산강 물결과 코스모스, 승촌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토피어리 포토존 1개소를 설치하고, 어은생명터 2개소에 수련을 심었고, 둔치의 억새, 수크령, 갈풀, 애기부들 등 야생화와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 중 휴일에는 영산포 선착장에서 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국악가요와 판소리, 민요와 가야금 병창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