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갤러리나무에서‘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천애약비린전(天涯若比隣展)’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천애약비린전 전시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의 주관하며, 인천평생학습관이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중국과 한국의 작가들이 표현하는 전통과 혁신, 교차와 공존처럼 정체된 듯 보이지만, 그 와중에도 변화와 발상의 전환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아방가르드(전위예술 : 前衛藝術)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실의 만족함과 새로움,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이 묻어나 보인다. 이 작품들은 중국의 사천(四川)과 한국의 인천을 돌아가면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