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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폭 수사전담 경찰간부 검찰 기소

종합치안대책 수립 날 조폭에 정보제공

 
▲ 어청수 경찰청장 
경찰 수뇌부가 1일 전국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지만 같은 날 일선 조직폭력배 수사 전담 경찰 간부가 조직폭력배를 돕다 검찰에 기소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났다.

경찰청은 이날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을 맞아 종합 치안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어청수 경찰청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 각 지방경찰청장 및 기관장, 본청 간부 등 전국 경찰 지휘부 35명이 참석해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귀경 교통 관리와 함께 강력범죄 예방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 강·절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는 국세청 등과 협조해 조직폭력배의 자금원까지 집중 수사하고, 일선 광역수사대 형사까지 전원 동원해 조직폭력배를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이날 기소 중지된 폭력 조직 부두목에게 수사 정보를 넘겨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직무유기)로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반장 김모 경위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2006년 1월 서울의 한 술집에서 지명수배된 모 폭력조직 부두목 김모씨를 만나 그를 체포하지 않고 도리어 공소시효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폭력배 김씨는 1999년 검찰이 자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일본으로 도피한 뒤 부하 직원들을 동원해 다른 사람을 흉기로 찌르게 하는 등 여러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었다. 또 2005년 12월 일본에서 밀입국해 자신의 사건 무마를 시도하고 다니던 중이었다.

김 경위는 평소 김씨가 속한 조직폭력배 두목과 또 다른 폭력조직 두목과 함께 해외 골프 여행을 다니는 등 수사 대상과 부적절한 친분 관계를 맺은 사실도 밝혀졌다.

앞서 검찰은 수배된 김씨에게서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소속 7급 수사관 우모씨를 구속기소했다.

한편 김 경위는 "술자리에 동석한 적은 있으나 수사 정보를 알려준 적은 없다"며 "2004년과 2005년 가족과 함께 태국과 베트남으로 휴가를 다녀온 것을 검찰이 해외 골프 여행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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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