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개표가 완료된 20일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박근혜 당선인은 정권 재창출에 이어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탄생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고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대통령이 되는 기록을 낳게 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당선 축하 행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그는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서 기대하시던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이날부터 대통령에 준하는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를 받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