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31일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문턱을 넘어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보았다”며 “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고 세계 7번째로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천만이 넘는 ‘2050’대열에 진입했으며 국가브랜드 가치도 세계 9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송 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민생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청은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청장은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정책자금을 대폭 늘려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체감경기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며 청년층의 기술·지식창업 여건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창장은 “창업-성장-회수-재기가 원활한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며 둘째, 공공구매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등 FTA 무역환경 변화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기반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