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낮 12시40분께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참배를 마친 뒤 문 전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반면 문 전 후보는 노무현재단 회원들과 참배하러 온 지지자들과는 밝은 표정으로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이후 문 전 후보는 권양숙 여사를 만난 뒤 곧바로 서울로 향했다.
한편 이날 신년 참배식에는 주최재단인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와 민주통합당 이해찬 전 대표, 성경륭·변양균 전 정책실장 등이 함께 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