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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시대, 모바일 솔루션과 컨텐츠 확보가 핵심

‘구글폰’을 구글이 만들지 않는 이유는? 스마트폰시대에도 모바일 솔루션과 콘텐츠 확보가 관건

 
휴대폰의 진화 속도가 무섭다. 애플이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시대를 열자 구글, 삼성, 노키아, LG, 소니에릭슨 등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들이 여기에 속속 가세했다. PC제조사인 HP도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폰시대 개막…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 급부상

그렇다면 휴대폰 단말기 사업이 앞으로 모바일시장을 주도할 것인가. 전문가들의 시각은 다르다. 전문가들은 진정한 고부가가치 창출은 휴대폰 단말기 제조 분야가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에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리고 궁극적으로 모바일 서비스와 콘텐츠가 만들어 낼 시장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빌 게이츠는 지난해 초 “휴대폰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휴대폰 단말기 경쟁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현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빌 게이츠의 그 같은 ‘예언’을 증명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인터넷의 강자 구글은 이미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출시해 모바일 시장 장악에 나섰다. 구글폰 출시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하겠지만, ‘영리한’ 구글은 휴대폰 단말기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단말기 제조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어 이들에게 무료로 공급할 뿐이다. 하지만 이들 제조사들이 만들어내는 휴대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내장되면 궁극적으로는 모두 ‘구글폰’이 되는 것이다. 구글은 모바일 운영체제를 무료 배포하는 대신 수많은 구글폰에서 소비되는 모바일 인터넷 광고, 동영상, 음악, 영화와 같은 콘텐츠 판매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동시에 수익을 창출한 성공사례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폰’을 팔면서 동시에 ‘아이튠스(i-Tunes) 뮤직스토어’를 통해 음악컨텐츠를,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휴대전화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팔아 막대한 부가수익을 창출했다. 앱스토어는 아이폰, 아이팟 관련 온라인 소프트웨어 장터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작동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사고 팔 수 있다. 무료로 배포할 수도 있고, 유료일 경우 개발자와 애플이 수익을 나눠 갖는다. 매우 단순한 구조이지만 이 장터를 통해 애플이 거둬들이는 수익은 막대하다. 심지어 앞으로는 앱스토어가 아이팟과 아이폰 판매 수익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과 구글에 이어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RIM은 간판 스마트폰 ‘블랙베리’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블랙베리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IM은 ‘블랙베리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크랙베리닷컴(CrackBerry.com)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기 시작했다. 애플이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앱스토어’를 운영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구글, 애플 등의 치열한 경쟁은 앞으로 모바일시장의 핵심이 모바일 운영체제와 이에 기반한 다양한 솔루션과 콘텐츠에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음악, 영화, 게임 등과 같은 콘텐츠 사용의 용이성과 접근성이 소비자가 휴대폰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모바일시장 도전하는 ‘작지만 강한’ IT벤처기업 키워야

해외 기업들의 이 같은 양상과 견주어 볼 때,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유무선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단말기 제조 기술 등에 집중하면서 정작 이를 통해 제공할 무형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비가 없었던 탓이다. 그런 면에서 몇몇 국내 IT벤처기업들의 행보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 게임빌, 지오인터랙티브 등은 아이폰, 구글폰 전용 게임 타이틀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게임시장 선점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다.

지난 1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벤처기업 ㈜오코스모스(대표 오이진)는 휴대전화를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입력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오코스모스가 개발한 휴대전화 입력장치를 이용하면 마치 일반 PC처럼 휴대전화에서 워드, 엑셀과 같은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모바일게임, 모바일 웹브라우저와 연계 활용되는 등 적지 않은 파급력을 가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멀티미디어 UCC 동영상 및 이미지 편집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 엔에이포(NA4) 역시 주목 받고 있는 업체다. 이 회사는 모바일시장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모바일 UCC 편집 솔루션 mFlaon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엔에이포의 솔루션은 개발 초기부터 미국 라이코스 플래닛과 헬로키티 온라인 커뮤니티인 산리오타운 및 온라인 카툰 커뮤니티인 카툰네트워크에서도 채택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 강송규 대표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와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인터넷시장을 통해 명확히 입증됐다. 중요한 점은 이런 흐름이 모바일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는 점이다. 더 늦기 전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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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