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스키어, 스노보더들의 질주 본능에 불을 지르는 착한 가격 일본 스키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여행박사는 옵션을 모두 포함하여 37만8000원 저가형 상품으로 항공부터 렌털까지 무료인 상품을 출시했다. 스키장 리프트 이용료 역시 따로 물지 않아도 되며, 스키복과 장비 렌탈비도 포함되어 있다.
숙박은 2박 3일간 특급 온천호텔 리스텔 이나와시로에서 머물며 공항에 내리면 호텔로, 호텔에서 스키장으로 셔틀버스 비용도 무료다.
하루 종일 설원을 누비다가 점심이나 사먹고 출출해지면 또 간식이나 사먹으면 알뜰여행을 할 수 있다. 호텔에서 아침저녁 뷔페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면 점심값 외에 별도로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 없이 스키 타기에 그만이다.
일본 스키여행의 백미는 새털처럼 포근한 파우더 설질에 있다. 또 일본은 워낙 스키장이 많아서 리프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여유로운 데다, 국내 스키장과 비교할 수 없는 4km에 달하는 넓고 긴 슬로프는 스키 타는 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스노보드로 설원을 점핑하며 내려오는 기분은 잊지 못할 정도로 짜릿하다.
‘여행박사 반다이 스키여행’은 리스텔 이나와시로 바로 앞에 있는 판타지아 스키장을 베이스캠프로 삼고 둘째 날은 이 지역에서 이름난 알츠반다이 스키장, 이나와시로 스키장, 그란데코 스키장 중 한 곳을 더 골라간다. 리스텔호텔에서 왕복 픽업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헤맬 염려가 없다.
일본스키연맹과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스키강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여행박사 박종승 대리는 “반다이 스키여행 예약시 스키와 스노보더 경력과 취향을 이야기해주면, 개개인에게 알맞은 난이도와 코스의 스키장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박사 반다이 스키여행’ 2박 3일은 2월 21일 단 하루 목요일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