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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정부는 억울한 ‘비보호탈북자’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라!

탈북자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그마저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탈북 후 체류국에서 10년 이상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조국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는 ‘비보호탈북자’가 바로 그들이다.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어 왔지만, 지난 10년 동안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 하에 우리 정부가 탈북자들을 외면한 결과, 조국으로의 입국이 쉽지 않자 중국을 거쳐 제3국으로 떠돌다 10년을 훌쩍 넘기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제9조 제4호)에 따라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인권이나 생명에 관계되는 경우에는 획일적인 기준이나 잣대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특히 타의에 의해 분단된 우리와 같은 불행한 현실에서는 탈북자에 대해 사안별로 구체적 타당성에 따라 인도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더욱이 결과통지서까지 받지 못해 소명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비보호탈북자로 분류되었다면 이것은 중대한 절차적 하자의 문제이자 인권침해문제이다.

어제부터 청와대 앞에서 처절하게 1인 단식시위를 하고 있는 ‘비보호탈북자’ 4명의 고통과 절규에 정부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비보호탈북자’ 문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양심의 문제이다.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북한이탈주민보호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 그들이 탈북 후 중국이나 제3국을 떠돌며 겪어 온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우리가 외면한다면 우리는 역사 앞에 죄인으로 남게 될 것이다. 외교통상부와 통일부는 ‘비보호탈북자’들에 대한 구제책을 하루속히 마련해야 한다. 그들은 자유를 사랑하는 우리의 형제요 자매이지 우리들이 핍박해야 할 원수가 결코 아니다.
2008. 10. 2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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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