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8.2℃
  • 흐림강릉 14.7℃
  • 구름조금서울 19.4℃
  • 맑음대전 20.7℃
  • 구름조금대구 21.0℃
  • 구름조금울산 16.7℃
  • 구름조금광주 21.9℃
  • 구름조금부산 18.3℃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21.5℃
  • 맑음강화 14.7℃
  • 맑음보은 19.0℃
  • 구름조금금산 19.2℃
  • 맑음강진군 22.1℃
  • 구름조금경주시 16.6℃
  • 구름조금거제 19.4℃
기상청 제공

생활경제

부동산부양책이 아니라 시장의 신뢰회복이다

문제의 핵심은 부동산부양책이 아니라 시장의 신뢰회복이다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부문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건설사의 미분양주택과 보유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건설업계에 9조원 안팎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부동산부양책이 아니라 시장의 신뢰회복이 급선무다. 다시 말해 지금 필요한 긴급처방은 정부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대책이 없어서 이런 경제적 위기가 초래된 것이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그 어떤 대책을 정부가 제시해도 국민과 시장이 믿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악재이다. 게다가 특정업계에 대한 무차별적인 원칙없는 지원으로는 경제불안을 결코 막을 수 없다.

더욱이 전국 16만여가구의 미분양아파트는 대부분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제 실시에 앞서 높은 분양가를 받기 위해 무더기로 쏟아낸 물량임을 감안할 때, 이를 공적자금으로 매입한다면 건설업계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채질하게 될 것이다. 현재 국내 건설업체는 과잉상태에 있다. 정부는 지금이 바로 건설업계를 적정 규모로 구조조정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생각은 못하고, 정부는 왜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대책만 연일 쏟아내는가?

금융시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은 금융시스템의 원활한 상태유지에 집중되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사에 대한 지원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할 뿐이며, 특정 업계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은 또 다른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 이른바 풍선효과이다. 정부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건설업계에만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비용대비 최선책인지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 경기부양이 거론될 때마다 건설경기만을 부양하려 든다면 결과적으로 건설업체의 체질만 약화시키고, 자칫 투기꾼들을 위한 잔치만 베풀게 될 것이다. 건설사들의 자구노력과 체질강화가 정부 개입 이전에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8. 10. 22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